한국정서중심치료센터는 1982년 오타와 대학교 수 존슨(Sue Johnson)교수에 의해 개발된 정서중심치료 (Emotionally Focused Therapy, EFT) 모델을 중심으로 가족과 부부의 회복을 돕고 EFT의 철학을 배워나가는 치료자들의 모임입니다. 정서중심치료(EFT)는 관계 속에서 정서 경험을 강조하여 탄탄한 관계를 강화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안정되고 친밀한 사회적 환경 속에서 자신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으며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EFT는 다양한 연구와 임상적인 경험을 토대로
미국심리학회(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에서 타당성이 검증된 개입방법입니다.
EFT를 통해 사랑과 결합에 대해 과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토대가 만들어졌습니다.
수 존슨(Sue Johnson)교수는 풍부한 임상경험과 활발한 연구활동, 탁월한 교수법과 치료자적인 재능을 바탕으로 EFT를 발전시키고 적극적으로 치료자들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EFT는 2006년 <정서중심적 부부치료>(학지사, 2006)라는 한국어 번역서가 발간된 이후 다양한 학술활동과 부부 상담 사례가 쌓이면서 이 분야의 치료자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뛰어난 EFT 치료자가 배출되어 갈등을 겪고 있는 한국의 가정에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정서중심치료센터(EFT KOREA)는 국제정서중심치료센터(ICEEFT)와 협력하여 EFT 치료사를 교육하고 배출하여 각 지역사회에 EFT 모델이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한국정서중심치료센터(EFT KOREA)는 치료사들이 갈등을 겪고 있는 개인, 부부와 가족들을 도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동반자 역할을 하겠습니다.